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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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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한 인터뷰

16-03-29 11:27

김민서의 샤인한 인터뷰 [가수 정연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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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의 주인공은 우리 교회식구 이신 정연준집사님이십니다. 3부 예배 찬양인도자로 서시기 위해 기 도와 준비중이시라는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기대되고 궁금함에 인터뷰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다들 같은 마음이셨을 것 같아요.

 

소자의 기도를 받으시는 하나님

민서: 신앙을 처음 가지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연준: 유치원때예요. 그 때만해도 유 치원은 돈있는 집 아이들만 가는 인 식이 있었는 데, 우리집이 잘 살았다 기 보다는 제가 성장이 늦다고 해야 하나. 초등학교를 바로 들어가면 뒤 처질것 같아서 부모님께서 유치원을 보내셨어요. 근데 그 유치원이 교회 에 속해있는 곳이었고, 자연스럽게 신앙생활이 시작된 거 같아요. ,도 모를 때부터 기도생활을 시작했 으니까요. 근데 '내 신앙이 그 때부터 시작되었구나.' 하고 깨닫게 된 계기 가 또 있어요. 8,9년 전인데 그 때 예 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거든요. 물 론 그 전에도 주일성수하고 전도도 하고 했지만... 8,9년전 예수님을 진 짜 만났을 때 기도중에 유치원 시절 기도하던 제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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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뭣도 모르고 한 아이의 기도 도 다 받으셨구나' 하고 깨달았죠. 그래서 저의 신앙은 유치원때부터라고 이야기해요. 또한 그래서 불신자를 전도할때 "기도한번 해봐"라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민서: 그렇게 꾸준히 신앙생활을 해 오신거예요?

연준: 유치원때 교회를 다니다가초 등학교때까지 제대로 교회에 가지 못하다가 중학교때 다시 갔어요. 물 론 그때도 '떡복기 신앙' 이었죠.(웃 음) 형 누나들이 사주는 떡복이 먹으 러 엄청 열심히 다녔고 하나님은 몰랐어요.

 

하나님의 축복, 음악

 

민서: 음악에 대한 간증도 듣고 싶어요.

연준: 첫번째 증거인 노래는 <하루하 루>라는 곡이예요. 고등학교 졸업하 고 만든 곡인데, 당시 저는 이렇게 기 도했어요. 2때 아버지가 돌아가시 고 가정형편은 어렵던터라 간절히 기도했죠. "하나님,제가 이 노래를 만 들어서 대박이 나는 것보다 음악을 오래하고 싶어요. 오래 사랑받는 노 래가 되게 해주세요." 그런데 정말 이 기도에 응답을 해주셔서 이 노래는 지금까지도 중국에서 국민가요예요. 중국사람들은 이 곡이 중국노래인줄 알지만 사실 제 노래입니다.(웃음) 그 후 저는 힙합, R&B를 공부하고 업타운을 준비해요. 직접 제작, 작사, 작곡,보컬,랩 티칭까지 모든 걸 하면 서 업타운을 완성 시켰죠. 한국에서 처음으로 힙합, R&B 깃발을 꽂을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민서: 저는 사실 힙합은 영적이지 않 을 거라는 선입견이 있었던 거 같은 데 죄송하네요.

연준-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간 혹 거친 갱스터랩이나 상대방을 디 스하는 안좋은 가사들이 있으니까 요. 하지만 실제로 미국목사님 중에 랩퍼도 많고, 크리스천 힙합 뮤지션 들도 많이 있어요.

 

세상에 걸쳐놓은 한 발을 빼다. 

 

연준: 저는 세상과 하나님을 두고 갈 등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전 제작자 이기도 하기때문에 돈을 정말 많이 벌었거든요. 그런데 아무리 벌어도 제 안에 행복감은 없었고, 어느 날 하 나님께서 이 말씀을 주셨죠. “내 백성이 두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 <예레미야 2:13> 우리가 무엇을 가진다고 행복한 것 은 아니잖아요. 하나의 증거로 재벌 들도 자살을 하죠. 선악과 사건 이후 로 이 세상엔 이미 죄악이 들어왔기 때문에.. 아무리 세상의 그 어떤 것으 로 나를 채워도 허탈하고 갈급한 것 이 인생이죠. 저는 어려서 미국에서 고생을 많이 했어요. 낮엔 테니스 코치하고 밤엔 업소에서 노래를 부르며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그 기도에 응답해주셔 서 엄청 축복을 주셨는 데도 전 갈급 함에 목이 말라 갈등했고 허탈했어 요. 그러던중 하나님께서 크고 작은 고난들을 주시기 시작하더라구요. 

 

민서: 제가 질문하려던 것들을 알아 서 다 말씀해주고 계시네요. 하나님 의 인도하시는 길이란?(웃음)

​연준: 하하. 고난은 고난이 축복인것 을 아는 순간 끝나요. 그렇더라구요. 내가 정말 사랑하던 가수 후배들이 줄줄이 마역사건에 연루가 되고,(물 론 전 신앙인이기에 술담배조차 하 지 않았습니다.) 후배들의 분열과 비 난, 루머, 배신, 모함..... 정말 고난이 차례대로 오는 데... 그 고난의 절정 은 사기를 당하는 사건이었어요. 그 규모도 아주 컸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가장 크게 지어놓은 녹음실도 하루아침에 사기당했죠. 그러면서 다시 '인생이 무엇인가' 로 돌아갔어요. 하나님께서 '다 겪어봤 지? 그래서 행복하니?' 하고 물으시 는 것 같았어요. 또, 아무리 기도하고 전도해도 '하나 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과 아는 것' 은 차이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아무리 교회를 다녀도 한 발은 세상 에, 한 발은 교회에 있고, 세상일이 한가할 때만 교회에 가는 것은 잘못 되었구나.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앞에 무릎꿇다

 

그러던 어느날 크리스천인 소속가 수가 다시 기도의 자리로 인도했어 요. 제 기도를 했다고 하면서 하는 말 이 "하나님께서 직접 와서 무릎 끓으 시래요" 였죠. 그 길로 교회에 쫓아 가서, 매일 철야예배를 드리기 시작 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월요일 저녁, 환상중에 예수님을 만났어요. 저는 어떤 빛으로 된 길의 시작점에 엎드려 울고 있었어요. 저는 마치 젤리같 았는 데(민달팽이같기도), 상당히 연 약하고 지저분했죠. 그런 제 옆으로 누가 지나가는 데 예수님인 것을 직 감적으로 느꼈습니다. 저는 가지말 라고 그 분의 양쪽 발목을 붙잡고 울 었고, 처음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습 니다. "너 혼자 다 할 수 있다고 하지 않았 느냐?" 전 어려서부터 누구의 도움없이 자 수성가한 사람이라서 모든 일이 내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했는 데, 그게 죄라는 걸 그때 알았어요. '내 인생의 주인이 나였구나....' 그때 회개가 터 졌어요. "내가 하나님께 영광돌리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도둑질했습니 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손을 내려주 셨고, 저를 끌어 일으켜 주셔서 예수 님의 옷자락을 붙잡고 함께 길을 걸 어가며 환상에서 깼습니다. 마치 야곱이 얍복강에서 씨름했던 것처럼 그런 기도가 아니었을 까 생 각해요. 

 

변화된 나의 삶 

 

예수님을 만나고 가장 크게 변화된 것은, 세상의 음악이 듣기 싫어진 거 예요. 진리이신 예수님을 만나고 나 니 세상의 음악들이 너무 얄팍해요. ' 내가 이런 얄팍한 음악이나 만들자 고 평생 그 고생을 하고 밤을 지샜었 나.' 하는 배신감마저 들었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제게 음악적 재 능을 주셨으니까, 예수님을 환상 가 운데 만난 후로 저는 찬송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대중음악은 수 많은 사 람들을 신경써야되지만 찬송은 하나 님 한 분만 신경쓰면 되요. 듣는 분이 정확하고, 목표도 분명하죠. 하나님 을 높히는 것. 찬양하는 것. 가요는 '내가 만들었어요.' 라고 말하 지만 찬송은 '하나님이 만드셨다' 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당당히 자랑도 할 수 있죠. "너무 좋죠 ? " 라고. 기타 하나로 10분만에 <매일매일> 이 라는 곡을 만들었는 데, 정말 하나님 께서 만드신 곡이예요. 아직도 그 곡을 2절까지 못부릅니다. 눈물이 나 서...

 

아직 남아있던 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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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출애굽 이후 광야에서 훈련받 은 이스라엘 백성처럼, 노예근성 버 리기 연단이 시작되었어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지혜, 말씀으로만 살아가다보면 연단을 받게 되어있어 요. 그 과정을 통해 예수님을 닮아가 게 하시고, 선악을 분별하게 하시죠. 제 안에 예수님이 계시니 사업을 할 때도 이전에 쓰던 세상적인 방법은 쓸 수가 없었어요. 너무나 당연시하 게 다들 행하고 있는 방법들, 비리, 불 법을 더이상 하기 싫게 되고, 비지니 스가 너무 하기 싫었어요. 또 어려서부터 봉사를 했었는 데 하 나님의 이름으로 했던게 아니라 나의 의로 했었다는 것도 깨닫게 해주셨어 요. 그런 날들이 지나 8-9년의 시간 이 어느 덧 된것 같아요. 그동안 교회 에서 찬양사역으로 섬기며 온전히 하 나님 날개 아래 거해 있었습니다. 그 어두운 터널을 지나 빛으로 나온 것이 오늘 날의 저이구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대학연합 교회로 오게 되었고, 찬양팀을 섬기 는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청년들에게 고함 

 

민서: 신앙의 선배님으로써 청년들 에게 조언 한말씀 부탁드려요. 

연준: 신앙 생활은 '도' 아니면 '모'예 요. 신앙생활은 '가늘고 길게'가 아닙니다. 진짜 올인했으면 좋겠어요. 하 려면 제대로 하십시오. 교회는 예배 하러 오고, 하나님 만나러 오는 곳이 잖아요. 사람 눈치보지말고 하나님 눈치보세요. 그것을 지키고 갈때 나머지 것들은 하나님 뜻안에서 풀리는 것입니다. 정말 하나님앞에 결단하고 나아가 보 세요. 저도 스스로 이런 부분을 매일 회개하고 나아가려는 사람입니다. 성경에도 보면 100%하나님을 믿고 하나님께 올인하는 사람에게 역사하 셨습니다. 결단하는 대학연합교회 성도가 되길 축복합니다.

 

좋아하는 성경구절

 

더도 덜도 말고 당연히 요한복음 3:16 입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인터뷰 김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