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강원지역 여성 정치인들은 강원도와 18개 시·군의 정책 결정 과정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여성 대표성과 의사결정 권한을 강화하는 한편, 성평등 예산 편성과 집행 확대, 여성의 생활 현장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 반영을 강원도와 18개 시·군에 촉구하기로 했다.

강원도 여성단체협의회와 강원도민일보가 주최·주관한 강원도 여성 정치인 화합교례회가 21일 오전 춘천 스카이컨벤션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교례회는 6·3 지방선거 이후, 강원도내 여성 정치인들이 모인 첫 자리라는 점에서 각계의 주목을 받았다.

교례회에는 도내 여성계와 여성 경제인 단체, 강원도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한 전직 지방의원들과 도단위 기관장 등이 대거 참석해 강원 여성 정치인들의 특별한 연대를 응원하며 강원 여성 정치 발전에 단합된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강원도 여성 정치인들은 이날 교례회에서 ‘강원 여성 정치인, 생활자치 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강원도와 18개 시·군에 생활자치를 뿌리내리기 위한 구체적인 후속 조치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도내 여성 정치인들은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오늘 열린 강원 여성 정치인 화합교례회를 통해 강원 지역 여성들의 목소리를 모아, 여성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서 지역을 가꾸어 나가는 ‘생활자치’의 실현을 촉구한다”며 “강원 여성 정치인들은 도와 18개 시·군의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해 여성 대표성과 의사결정 권한을 강화하는데 힘쓰고, 여성들과 함께 연대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결의했다.

특히, 도내 여성 정치인들은 강원 여성 생활자치 실현의 지속적인 점검과 이행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개회사에서 “강원도 여성 정치 전성시대가 활짝 열렸다”며 “여성 정치인들의 섬세한 리더십을 통해 여성 의제를 포함한 다양한 현안을 중심으로 강원도와 각 지역 발전을 힘차게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